진달래꽃 명소 봄꽃 축제 하는곳 최신 정보 놓치면 손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은 화려한 꽃이 피는 계절입니다. 많은 봄꽃 중에서도 벚꽃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는 꽃이 바로 진달래꽃입니다.

진달래꽃은 보통 길거리가 아닌 산에서 피기 때문에 개화 시기와 축제에 맞춰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진달래꽃 명소를 찾아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1. 진달래꽃 명소 2024년 개화시기

진달래꽃은 봄꽃 중 가장 빨리 피는 꽃으로, 제주도를 시작으로 3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강원도까지 4월 초순에 개화합니다.

진달래꽃은 다른 꽃나무보다 일찍 피기 때문에 키는 크지 않지만, 봄에 연분홍 꽃송이를 볼 수 있어 트레킹을 즐기는 분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수도권 및 지방에서 따뜻한 봄에 가볼 만한 진달래꽃 명소는 강화도 고려산, 부천 원미산, 대구 비슬산, 경남 창원의 천주산 등이 있습니다.

인천 강화도 북부에 위치한 해발 436미터로 이 지역에서 가장 크고 넓은 산으로 적석사, 백련사, 청련사 등 사찰과 고종 왕릉 등 문화재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봄이 되면 강화 고인돌 유적과 함께 진달래꽃이 화려한 분홍빛 군락을 이루며 꽃구경과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또한 강화군의 특산품 시식으로 강화도의 맛과 멋을 즐기기에 좋은 고려산 진달래 꽃 축제가 4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9일간 예정되어 있습니다.

개최 날짜 및 시간
- 2024년 4월 6일(토)~4월 14일(일), 9일 간
위치
- 강화도 고인돌 공원 및 고려산 일대
등산로
- 1코스(3.7㎞/1시간 20분): 고인돌 광장 > 백련사 > 정상
- 2코스(2.9㎞/1시간): 국화리마을회관 > 청련사 > 정상
- 3코스(2.4㎞/1시간): 구비고개 > 정상
- 4코스(5.2㎞/1시간 50분): 고천리마을회관 > 적석사 > 낙조봉 > 고인돌군 > 정상
- 5코스(5.8㎞/2시간): 미꾸지고개 > 낙조봉 > 고인돌군 > 정상
기타 사항
- 강화군 특산품 부스 운영
- 행사 중 차량 통제(임시주차장에 주차 후 이동)
- 고려산 임시 주차장에서 진달래꽃 군락지까지 약 1시간 20분 소요

봄꽃 축제 하는곳 중 부천 원미산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고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 옆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합니다.

원미산 진달래꽃동산은 등산로가 가파르지 않고 매트와 데크가 깔려 있어 걷기 편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부천 봄꽃 관광주간으로 3대 봄꽃인 진달래꽃, 벚꽃, 복숭아꽃에 튤립, 장미를 더해 오색 봄꽃 축제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기념 이벤트와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오색 꽃을 체험하며 부천의 봄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와 경북 청도의 경계에 위치한 이 산은 1993년부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매년 4월이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비슬산 참꽃문화제가 이곳에서 열립니다.

30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군락지에서 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유가사, 소재사, 용연사 등 수많은 사찰과 중생대 거석의 기암괴석, 참꽃 군락지 등을 곳곳에 볼 수 있어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경남 창원에 있는 천주산은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곳일 뿐만 아니라 등산 코스로도 좋은 곳입니다. 진달래꽃을 볼 수 있는 등산로와 장거리 달리기 코스가 있어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해발 693미터의 산으로 창원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봄이 되어 진달래꽃이 만개하면 꽃과 도시 풍경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천주산 정상에는 총 5개의 전망대가 있는데, 진달래꽃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은 2, 3번째 전망대입니다.

봄 여행을 준비 중이시거나 3, 4월에 꽃구경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전국 최고의 진달래꽃 명소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